속초시가 20일 예고된 택시 전체 휴업에 대응한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 택시업계가 ‘카카오 카풀 서비스 법제화 반대 상경집회’ 참여를 위해 20일 오전 4시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 24시간 동안 전체 휴업을 예고 함에 따라 시내버스 증차,운행시간 연장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3·3-1(한화,델피노 행),7·7-1(설악산 행),55(관광수산시장 행),505(시내 순환) 버스 운행의 첫차 운행을 기존 오전 6시28분~7시20분에서 오전 5시36분~6시45분으로,막차운행을 기존 오후 6시50분~8시15분에서 오후 8시30분~오후 11시 까지 연장 운행한다.이와 함께 지역내 택시 승강장 10곳,시외·고속버스터미널 2곳에 택시 휴업 안내문을 게첨하고 지역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택시 휴업 안내 및 자가용 함께 타기 권장 방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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