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로드 그 길을 가다’ 특별전
내년 5월까지 정선 아리랑박물관
진용선 관장은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보면 아리랑 로드는 아시아를 넘어 중앙아시아,유럽과 태평양,미주와 남미에 이르기까지 광활한 지역으로 뻗어 있다” 며 “생존과 국경을 넘은 이들과 그 후손이 부른 강건하고 생동감 넘치는 아리랑을 눈여겨보면 아리랑 로드의 감동과 의미는 훨씬 크게 다가올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아리랑로드는 진용선 관장이 1860년대 이후 생존을 위해 국경을 넘고 바다를 건너 우리 민족이 떠난 길을 실크로드에 비유해 지난 1997년 명명한 이름이다. 윤수용 ysy@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