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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의 그 날이 아니다 햇덩이도 사물도 다니는 길도 어제의 모습이 아니다 사람은 머리칼이 헤어졌고 길은 낙엽이 떨어저 있으니 나도 마음이 다를 수도 호흡하는것도 새 공기요 하늘도 구름이 있고없고 바다의 파도도 세고낮고 만상은 늘 새로운 것이다 오늘이 늘 어제 같이만 12월이 다 가고 있질 않는가 처음본듯 처음온듯 살아야 최동희·강릉 최동희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민일보를 응원해주세요 정론직필(正論直筆)로 보답하겠습니다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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