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앓던 70대 남성이 집을 나간 지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홍천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5분쯤 홍천읍의 한 야산에서 A(77)씨가 숨진채로 발견됐다.앞서 A씨의 가족은 지난 7일 오후 3시쯤 집을 나간 A씨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수색에 나선 경찰은 이날 A씨의 거주지로부터 약 2km정도 떨어진 야산에서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평소 A씨가 치매를 앓았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윤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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