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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급수 취약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을 확장한다.
군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거진읍 화포리(찻골),토성면 백촌리에 관로 2.4㎞를 확장,이 지역 20여가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군은 지난해 3월 착수한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용역에 이들 지역을 급수구역으로 포함,현장점검과 주민 동의를 얻어 올해 안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사업이 연내에 준공되면 그동안 마을상수도 및 개인 지하수를 이용하던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