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군부대 주둔지역 주민과 군(軍)과 관(官)의 ‘공존·협력·상생’을 위한 신규 시책사업으로 ‘3·三한 삶의 질 향상사업’을 발굴,지역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춘천,원주,홍천,영월 등 10개 시군 군부대 주변지역 22곳이 정비 대상지다.

군부대 주변지역은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국가안보 및 군사 활동의 효율성 확보 명목으로 개발과 지원이 제한됐다.이에 따라 지역주민 및 군인가족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안전시설정비,군부대 주변 환경정비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등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올해부터 4년동안 매년 10억원씩,총 40억원이 투입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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