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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무료 전시·23일 경매
양구 출신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의 ‘줄넘기하는 소녀들’이 경매시장에 나와 낙찰가가 주목된다.작품은 박수근 화백의 최말년기인 1964년에 제작된 것으로 세로 9.2㎝,세로 16.5㎝ 크기로 하드보드지에 그려졌다.당시 박 화백이 한쪽 눈 실명과 백내장 등으로 시력이 악화돼 흐릿하게 묘사됐지만 골목을 누비는 순수한 소녀들의 이야기가 독특한 조형성으로 표현됐다.경매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 케이옥션에서 진행되며 작품은 12일부터 무료로 전시된다. 한승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