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기능 정상·자가보행 가능

고교생 10명의 사상자를 낸 강릉 펜션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로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학생 1명이 퇴원했다.이로써 지난달 18일 펜션 사고 후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받은 학생 5명 전원이 무사히 퇴원을 마쳤다.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중환자실에서 가장 늦게 일반 병실로 옮긴 마지막 학생 1명이 11일 오후 퇴원했다.병원 측은 “마지막 퇴원한 학생은 모든 인지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왔고,식사 및 자가 보행이 가능하다”며 “11일 오전에 재활치료와 고압산소치료를 한 차례 받은 후,퇴원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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