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원주·속초·고성 등급 80 이상
경기 등 수도권 감소 불구 강원 확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활용하는 미분양주택 수 기준과 동일하게 미분양 주택이 500호 이상인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주의 등급을 받은 지역은 같은 기간 9곳에서 7곳으로 줄었으나 강원지역은 오히려 경고 등급을 받았다.미분양 주의·경고 등급을 받은 지역은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는 줄어드는 추세인데 강원은 확산하는 모양새다.
도의 경우 5월에는 동해(92.0),원주(89.9), 강릉(64.3)이 미분양 우려 지역으로 분류됐으나 11월에는 강릉이 빠지는 대신 속초(100)와 고성(96.7)이 가세하면서 4곳으로 늘었다.4곳 모두 지수가 경고 등급인 80이상이다.11월 미분양 지수가 가장 높은 100을 받은 곳은 경북 경산과 속초가 유일하다.고성은 95 이상으로 지수가 높았다. 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