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사, 중기·소상공인 대표 간담회
영세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최문순 지사는 24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3대 혁신성장산업 육성 등 강원경제 활력 대책을 밝히고,의견을 교환했다.도는 먼저 사회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력에 집중키로 했다.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지원,생계위협에 대비해 생활안정 기반을 마련하고 재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 영세 1인 자영업자들이 부담하는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 역시 도정 최우선 순위에 두고 추진한다.올해 11월까지 일자리재단을 설치해 일자리 사업 효과성을 높인다.청년 일자리 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 대상을 올해는 고용보험 가입자 전체인 4만 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창업을 통한 일자리창출도 지원한다.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스타트업 20개를 발굴 지원하고 산학관 협력으로 200여개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3대 혁신성장산업 육성에도 집중한다.전기차, 수소 경제, 수열 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산업을 육성해 서비스업에 편중된 지역경제 체질을 개선한다.최정집 도 경제진흥국장은 “경제활력 대책 실행력을 높이고자 시·군 및 관계기관은 물론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호 leeho@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