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품 개발 전략 벤치마킹

춘천시가 전남 보성군과 교류를 추진해 결과가 주목된다.시는 최근 전남 보성군과 결연 의사를 타진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늦어도 내달 초까지 보성군으로 교류 의향서를 발송하고 내달 중 교류분야를 협의할 예정이다.시의회 설명을 거쳐 오는 4월 협약을 맺겠다는 계획이다.보성군은 인구 4만3000여 명으로 인구 28만5000여 명인 시보다 인구 수는 7분의 1 수준이지만 특산품인 녹차로 유명,전국적인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다.시는 보성군과의 교류를 통해 특산품 개발과 관련한 전략들을 벤치마킹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서울 동대문구,경기도 안산시와 교류 협약을 맺었으며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중국 항주·심양·대련·상주·남양,베트남 달랏 등과도 교류 중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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