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달 국토부 사업공모 신청
‘장일순 선생’ 어울림 센터 신축

원주시가 봉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내달 국토부 공모에 응모한다.

지난해 학성동이 뉴딜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봉산동이 바통을 이어받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봉산동 뉴딜사업 주제는 ‘너와 내가 우리가 되는 한살림 마을 만들기’로 사업권역은 원주초교와 원주천 사이 마을이다.

봉산동이 낳은 인물인 무위당 장일순 선생을 소재로 한 한살림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도시재생 사업을 총괄하는 현장지원센터를 비롯해 방과후 돌봄교실,공방,케어센터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케어센터는 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원주에서는 내달 8일 봉산동에 이어 오는 5월 우산동과 중앙동이 각각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도전장을 던진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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