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올림픽 1주년 메시지
문 대통령은 “땀 흘린 선수들과 자원봉사자, 폭설을 이겨낸 젊은 군인까지 국민 모두 한마음이 돼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며 “아직도 평창을 가득 메웠던 함성과 열기가 전해지는 듯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카누, 핸드볼,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남북을 묶어주고 (올림픽 후)남북 간 세 번의 정상회담이 있었다”며 “역사적 북미회담이 하노이의 2차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평화는 하루아침에 오지 않는다”며 “끊임없이 평화를 이야기하고 우리의 일상과 마음을 평화의 시대에 맞춰야 비로소 평화가 우리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