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A씨가 속한 마을발전기금 관련 논란을 거론하면서 “마을 인사와 빚고있는 갈등을 그만하라”며 “그만두지 않을 경우 현재 시청에 근무하고 있는 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협박성 발언도 했다고 덧붙였다.이날 부녀회장 등의 항의방문에서 B씨는 A씨 딸에 대한 언급은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갈등을 잘 해결하자는 의미에서 손을 잡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는 해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본지는 B씨의 답변을 듣기 위해 여러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구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