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서 제2경춘국도 조기개설안 논의

춘천시가 제2경춘국도 조기개설을 포함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강원도,김진태 국회의원실과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1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민재 도 기조실장을 비롯한 도청 관계자,김진태 국회의원 보좌관과 간담회를 갖고 시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시가 목표로 세운 내년 국비 확보 주요 사업은 신규사업 20건과 계속사업 6건 등 26건이다.신규 국책사업은 △제2경춘국도 조기개설(8613억원) △춘천~철원간 중앙고속도로 조기 연장(2조7715억원) △춘천~홍천간 국도5호선 확장(2907억원) △용산IC~서상IC간 교량건설(600억원)이다.생활SOC사업으로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46억원)을 비롯한 12개가 포함됐으며 체외진단혁신성장거점구축(100억원) 등 4개 사업은 지역현안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건설(2조992억원),춘천ICT벤처센터건립(160억원) 등은 계속사업으로 분류했다.

시는 이달 중 각 부서별로 국비 확보 계획 보고서를 갖고 내달부터 정부 부처와 연계해 국비확보 대응에 나선다. 오세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