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태백산림조합 6명 출마
근덕농협·도계농협 다자 구도
삼척농협·원덕수협은 양자대결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3선 연임 제한 규정으로 현직이 불출마하는 동해삼척태백산림조합 선거구로 김남길 전 조합 감사,김대호 전 삼척시 산림녹지과장,김성수 전 라파즈한라시멘트 인사·총무팀장,김원복 도계농협 조합장,이원우 바르게살기운동 삼척시협의회장,최영순 전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본부장 등 총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3선 연임 제한에 따라 무주공산이 된 근덕농협과 도계농협 선거구도 각각 4명,5명의 후보의 출마가 점쳐진다.근덕농협 선거구에서는 김창해 전 삼척시농업단체회장,박병달 근덕면번영회장,이원재 전 조합 전무,최병집 전 근덕초교 총동문회 부회장,도계농협 선거구에서는 김덕태 전 한국농업경영인 삼척시연합회장,김성태 전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장,신상균 전 삼척시의장,오정섭 전 도계읍번영회장,장인표 전 고원포도작목회장이 뛰고 있다.
3선 연임 제한을 받지 않는 삼척농협,삼척동해태백축협,삼척수협,원덕수협 선거구는 수성에 나서는 현직과 새롭게 입성하려는 도전자가 벌이는 양자구도로 전개되고 있다.삼척농협 선거구에서는 이규정 현 조합장과 정연철 전 조합장이 맞붙는 양상이고,삼척동해태백축협 조합장을 놓고는 김진만 현 조합장과 심재운 전 삼척시 축산직 공무원이 재격돌할 전망이다.
삼척수협 선거구에서는 박수진 현 조합장과 김진영 전 덕산어촌계장이 각축을 벌이고,원덕수협 선거구에서는 김만억 현 조합장과 박은호 전 조합 이사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최승기 현 조합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는 원덕농협 선거구에서는 민경영 전 조합 이사,이영록 전 조합 감사,홍창조 전 조합 이사가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김정호 kimpro@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