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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어딘가 이상한 하루 보낸 사람들

강원대 극예술연구회 ‘영그리’ 공연
15∼16일 춘천박물관 ‘동물없는 연극’

김호석 2019년 02월 13일 수요일
▲ 강원대 극예술연구회 ‘영그리’.
▲ 강원대 극예술연구회 ‘영그리’.
강원대 극예술연구회 ‘영그리’가 황당하지만 웃음가득한,대학생만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연극을 선보인다.‘영그리’ 104회 정기공연 ‘동물없는 연극’이 15~16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공연된다.강원대 ‘KNU Master’ 동아리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이번 공연은 성윤서(독어독문학과) 학생이 연출을,차혁준(철학과)·채서영(산림과학부)·장슬기(인문학부) 학생이 기획을 맡았다.

이번 ‘동물없는 연극’은 평범하지만 어딘가 이상한 하루를 보낸 사람들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연극은 1부 ‘자매의 어딘가 이상한 기싸움’,2부 ‘말 한마디로 파국에 치닫는 부부’,3부 ‘레즈비언 커플의 엉뚱한 다툼’,4부 ‘평범한 이발사와 정체불명의 손님의 만남’으로 구성됐다.현실에 있을법한,혹은 판타지속 세상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일상’을 벗어난 ‘꿈’을 다시 깨닫게 만들어준다.

성윤서 학생은 “어렸을때 한번쯤 새처럼 하늘을 날고싶다, 물고기처럼 바다를 유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라며 “관객들이 이번 연극을 통해 그러한 꿈을 잊은 너무 똑똑해져버린 ‘이성’을 놓아두고 부조리함의 바다에 빠져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그리’는 강원대 극예술연구회로 1971년 육정희,곽희정,김찬기,김주덕씨가 주축이 돼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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