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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횡성군 부단체장 인선 놓고 신경전

한규호 군수, 도에 교체 요청
도 “7월까지 불가” 원칙 강조

박지은 2019년 02월 20일 수요일
횡성군이 강원도에 부단체장 교체를 요청한 배경을 놓고 도와 횡성군 안팎에서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규호 군수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직위를 상실할 수 있는 징역형을 선고받고 최근 대법원에 상고한 가운데 부단체장 인선을 둘러싸고 정치적 해석 등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이다.한 군수는 최근 도청을 방문,최문순 도지사를 만나 부단체장 교체를 공식 요청했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횡성 부군수 교체를 검토했다.그러나 지난 2017년 7월 취임한 이병한 현 부군수가 올해 상반기로 공로연수가 예정된 점 등을 감안,1월 정기인사에서는 제외했다.도는 횡성군의 부단체장 교체 요구와 관련,“원-포인트 인사는 당장 없다”는 방침이다.횡성군에서는 이미 차기부군수 후보로 실명이 거론되고 있지만 도는 7월 정기인사까지는 안된다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횡성군이 부단체장 조기교체를 도에 지속 요구하면서 기싸움 양상도 벌어지는 분위기다.횡성군은 도가 밝힌 1:1인사교류 원칙이 이행돼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그러나 향후 예정된 한 군수의 대법원 선고와 맞물려 횡성 부군수 교체는 더욱 복잡하게 꼬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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