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일 군수 산림청에 사업 건의
목재문화체험장·휴양림 계획
미세먼지 저감 숲 사업비 요청
이경일 고성군수는 최근 산림청을 방문해 DMZ 일원에 산림 휴양·문화공간을 조성,평화염원 상징 지대화 하고,남북 정상이 합의한 ‘동해(평화)관광특구’ 남측구간 선도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이날 통일전망대∼고성산불 피해지(약 50㎞) 일원에 ‘목재문화체험장’,‘DMZ 평화 자연휴양림’,‘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등의 계획을 전달하고 민북지역 내 생태적 산지전용기준 완화를 건의했다.
특히 이 군수는 특색있는 문화 공간 확충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과 동해바다,DMZ,백두대간 3박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북부권 산림휴양의 균형발전을 위해 ‘DMZ 평화 자연휴양림’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미래 친환경 도시 구축 일환으로 계획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사업비 지원도 요청했다.이와 함께 ‘동해(평화)관광 특구’ 남측구간 선도사업인 ‘고성군 통일전망대 관광단지(민북지역)’ 조성을 위해 생태적 산지전용기준인 표고제한,원형존치율,수림대 존치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경일 군수는 “지역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고성군 산림종합계획을 수립하고,산림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시설을 조성,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고성을 찾아 힐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