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임시회 일정 중단
“북방농공단지 문제 등
군 자체감사 납득 안돼”
또 군의회는 지난 2018년 행정사무감사 때 북방농공단지 조성사업 중단,생활폐기물소각장에 사업장폐기물 반입 소각처리,홍천문화재단 축제 회계정산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체감사 및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토록 요구했었다.
하지만 최근에 군으로부터 자체감사 결과를 통보받은 군의회는 “어떠한 해명이나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를 적시했다”며 “이는 집행기관을 견제하는 기관으로서 군 의회를 무시한 처사”라며 임시회 의사일정 중단으로 맞섰다.
김재근 의장은 “집행부의 성의없는 행정행태에 대해 군의회의 역할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며 “새로운 감사결과가 납득될때까지 집행부와의 모든 의사일정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이와관련,군 관계자는 “자체감사요구 사항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고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