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제53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지방세 성실 납세자 100명과 유공 납세자 3명을 선정,포상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시는 최선윤 강릉초당두부 대표,김일회 우리들내과의원 원장,전재형 강릉솔향막국수 대표를 유공납세자로 선정해 4일 직원 조회에서 시장 표창과 인증서를 전달하기로 했다.유공 납세자는 연간 1000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단체,또는 5000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을 대상으로 성실납제자 가운데 선정됐다.유공 납세자에게는 강릉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간 면제,강릉시 행사 초대권 발송,법인에 대해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가 더해진다.

시는 또 강릉시민으로 최근 3년 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모두 납부한 2만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성실납세자 100명을 선정해 강원사랑 상품권 5만원권 1매와 시장 감사 서한을 우편으로 발송하기로 했다.

커피산업 활성화를 주도하면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는 주식회사 학산테라로사(대표 김용덕)는 최문순 도지사 표창장이 전수된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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