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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협력업체 직원 직접고용 여론 확산

비정규직 투쟁단 집회 열어
사내유보금 활용방안 도마위
도의회 특위, 18일 의견 전달

윤수용 2019년 03월 15일 금요일
속보=강원랜드 사내유보금 활용과 협력업체 노동자 직접고용을 촉구(본지 3월 6일자 5면)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강원랜드 직접고용 쟁취를 위한 비정규직 노동자 공동투쟁단은 14일 오후 정선 사북읍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이 들은 지난해 4월부터 같은 장소에서 직접고용을 주장하며 집회 중이다.현재 강원랜드 협력업체 노동자는 1600명으로,90% 이상이 폐광지역 주민이다.협력업체 노동자들의 임금은 강원랜드 정규직 직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3조4795억원 규모의 사내유보금 활용 방안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강원랜드 사내유보금(2018년말 기준)은 현금성 자산 2조5740억원,설비투자 등 기타자산 9055억원이다.이 중 현금성 자산은 6817억원의 부채상환과 향후 투자사업계획에 집행될 예정이다.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나일주)는 오는 18일 오후 강원랜드를 방문해 강원랜드 사내유보금 활용과 지역 기여도 등에 대한 지역 여론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도위원회는 비정규직 직원 정규직화 문제 해결도 촉구할 방침이다.도의회 폐광지역 의원들도 강원랜드 경영진에 사내유보금 활용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나일주 위원장은 “오는 2025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종료를 앞두고 연장 불발 시 대책 등의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강원랜드의 책임 있는 자세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장은 “공동투쟁단의 직접고용 요구가 1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노사 합의에 실패해 장기화되고 있어 이제는 협상을 통해 해결 방안 도출에 나서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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