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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시선]국가의 균형발전 위해 홍천 철도건설 필요

허필홍 홍천군수

데스크 2019년 03월 19일 화요일
▲ 허필홍 홍천군수
▲ 허필홍 홍천군수
철도교통은 사회적·역사적 가치 외에 경제적 측면에서 보더라도 새로운 산업을 유인하고 자본의 유입을 도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필수적인 핵심 인프라다.그런데 홍천군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이지만 철도가 경유하지 않고 계획조차 없는 도내 유일한 철도서비스 소외지역에 속한다.사회간접자본 수준이 낮은 편에 속하는 강원도에서도 홍천군이 철도 없는 시군이자 2024년 동서고속화철도계획에도 빠져있는 곳이다 보니 배제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이것이 홍천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홍천 철도유치사업이 다시 지역사회에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다.

홍촌군에서는 용산∼용문간 운행되고 있는 철도를 홍천까지 연장해 수도권과 강원도 내륙 중심축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전철(용문~홍천 34㎞) 단선철도 유치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면서 강원도내륙종단철도(원주~홍천~춘천 51㎞)를 같이 연결하는 T자형 철도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정부에서는 경제성과 사업 타당성이 낮다고 평가하고 있어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러나 철도사업은 지방분권시대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효율성보다는 공공성과 동반성장,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검토돼야 한다.무엇보다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거시적 안목에서 추진돼야 한다.현재 바람직한 지방분권의 실현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홍천군의 철도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올해 5~6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용역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용문∼홍천간 철도망 구축사업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철도유치추진단 T/F팀을 지난 2월 1일에 구성했으며,최문순지사의 공약에도 포함된 사항인 만큼 강원도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중앙부처와 국회에 당위성을 피력할 것이다.홍천군은 그 동안 정부의 개발규제 정책으로 인해 낙후된 지역에 속한다.전국 기초자치단체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홍천군은 군사시설보호구역,상수원보호구역 등 개발규제에 묶여 있어 그 동안 국가 안보와 자원 보호 차원에서 피해를 감수해 온 홍천군민에게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홍천군은 용문~홍천을 잇는 광역 전철망과 철원~홍천~원주를 잇는 내륙종단 철도로 T자형 철도망이 구축된다면 자원개발의 경제적 효용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홍천군민에게 철도건설은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관광산업의 발전 등 지역의 소득과 새로운 성장동력의 창출로 이어지고 나아가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소멸의 문제를 해결할 출구가 될 것이다.

용문~홍천,원주~홍천~철원 간 철도망은 홍천의 미래가 달려있는 가장 핵심적인 사회기반시설이다.홍천군이 수도권 배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철도사업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은 누구 한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으므로 지금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주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그리고 중앙부처와 정치권의 정책적 공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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