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유도·축구대회 유치
군,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양구군의 스포츠마케팅도 활발해지면서 이달에만 약 4000여명이 방문,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20일 군에 따르면 제73회 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전국종별 및 제12회 회장기 테니스대회가 21일부터 9일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선수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또 제32회 전국 교육대학교 학생테니스대회가 4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9일부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된다.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사무국장 워크숍이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되고 강원도회장기 유도대회도 21일부터 문화체육회관에서 선수·임원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리듬체조 개인·단체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고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펜싱종목 파견선수 선발전이 14일부터 열렸다.

또 이달 초에는 제1회 국토정중앙배 베이스볼 챔피언십 대회와 양구 4개국 초청 국제여자야구캠프 및 시범경기,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유소년축구클럽대회,한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및 제16회 전국춘계대학생 역도선수권대회 등이 열려 수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양구를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이달에만 약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심판들이 양구를 방문할 것”이라며 “지난 6일 군청 소속의 육상 실업팀도 창단된 만큼 올해 스포츠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yjy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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