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본계획 발표
올 재수생 대거 집중 난도조절 관건
올해 수능은 전년과 동일하게 시험영역을 국어,수학,영어,한국사,사회/과학/직업탐구,제2외국어/한문으로 확정하고 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을 절대평가로 실시한다.한국사는 기존과 같이 필수영역으로 분류됐다.또 EBS 연계도를 지난해와 같은 영역별 문항 수 기준 70% 수준으로 유지하고 지진에 대비한 예비문제 확보와 문제별 출제 근거도 공개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논란이 됐던 수능 난도와 관련,수능 검토위원들의 워크숍 기간을 늘리는 등 난도 예측 훈련을 강화하고 국어 과목의 경우 정보의 양을 조절해 적정 수준의 사고과정을 요구하도록 할 계획이다.올해 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도는 오는 6월과 9월에 진행되는 모의평가를 통해 가늠될 전망이다.또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올해 수능에 재수생들이 대거 집중,마지막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돼 난도 조절이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
한편 올해 강원도내 수험생은 전년대비 1000여명 줄은 1만3300여명일 것으로 예측됐다. 김도운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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