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9명, 5개기관 대표 5명 구성

속보=강원도를 비롯한 정부 관계기관이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해법 마련을 위한 사회적합의 기구(본지 3월15일자 2면)를 이끌 위원장에 갈등관리 분야 전문가를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원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주재로 사회적합의 기구 위원을 확정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기구 위원장은 복수로 추천된 갈등관리 분야 전문가 중 한 명이 맡게 된다.당초 가리왕산 갈등 해결을 위한 5차 회의는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었다.그러나 위원 구성 작업이 지연,5차 회의는 내달 9일로 연기됐다.

알파인경기장 해법 마련을 위한 사회적합의 기구는 위원장을 포함해 법률,환경 등 각 부문과 주민대표 등 위원 9명,도와 정선군,산림청,환경부,국무조정실 등 5개기관 대표 5명 등 총14명으로 구성된다.도는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통한 사후활용 방안과 관련,강원연구원과 함께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생태관광,환경,경제성 분석 등을 살펴보고 있으며 도는 용역안을 사회적합의 기구에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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