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면담서 주민의견 전달

▲ 김진태 국회의원은 28일 국방부 관계자와 만나 신북읍 항공부대 헬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전달했다.
▲ 김진태 국회의원은 28일 국방부 관계자와 만나 신북읍 항공부대 헬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전달했다.

속보=춘천 신북읍 주민들이 인근 항공부대 헬기 소음으로 피해를 호소(3월25일자12면 등)하자 김진태 국회의원이 국방부 관계자들과 만나 주민의견을 전달,대책을 촉구했다.

김진태 국회의원은 28일 의원실에서 국방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신북읍 항공부대로 인한 주민 피해 상황을 전달했다.당초 김 의원은 정병두 국방부 장관과 만날 계획이었지만 자유한국당에서 정 장관 해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국방부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국방부 측은 해당 부대가 주민 건의사항을 보고했고 그 대안에 검토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국방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군사시설 주변지역 지원 법안’에 비행장 소음피해 대책도 포함,통과되는 상황에 따라 대책을 논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북읍 주민들은 마을 안에 항공부대가 위치해 있어 짧게는 수년,길게는 수십년 간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오세현·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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