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예총에 따르면 장규호 고문은 배우이자 연출가로 평생을 속초에서 활동하며 지연 연극을 전국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척박한 강원도와 속초 연극예술이 지금까지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연과 후학양성에 힘쓴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해랑 연극상은 조선일보와 이해랑연극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연극계의 큰 상으로 한국현대연극의 선구자인 고 이해랑님을 추모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장규호 수상자는 1966년에 연극에 입문해 전국연극제 대통령상 및 남우주연상,연출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현재도 속초예총 국제문화교류위원장으로 속초예술문화의 국제문화교류에 힘쓰고 있으며, 연극배우로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김창삼 chskim@kado.net
김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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