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 화암면번영회와 주민들은 11일 몰운대에서 수령 500년 고사 소나무의 후계목을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 정선 화암면번영회와 주민들은 11일 몰운대에서 수령 500년 고사 소나무의 후계목을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 정선 화암면번영회와 주민들은 11일 몰운대에서 수령 500년 고사 소나무의 후계목을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 정선 화암면번영회와 주민들은 11일 몰운대에서 수령 500년 고사 소나무의 후계목을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정선 화암 8경인 몰운대 소나무의 후계목이 식재됐다.

정선 화암면번영회(회장 고영우)는 11일 몰운대에서 최근 고사한 수령 500년 소나무의 후계목 식재 행사를 가졌다.마을 주민들이 후계목을 선별해 고사 소나무 인근에 심은 것은 지난 1992년 생명을 마친 몰운대 소나무의 아름다운 모습을 후대에 전하고 마을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후계목은 몰운대에서 자생하고 있는 어린 소나무를 선별해 현재 고사 소나무 뿌리에 식재 됐으며,앞으로 마을주민들이 직접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정선 몰운대에는 절벽 위 100여 명의 성인이 함께 서 있을 수 있는 반석위로 수령 500년의 소나무와 주변에 삼형제 노송이 있다.고영우 회장은 “생명을 다 한 고사 소나무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화암면민들과 함께 후계목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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