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8개 시·군 치매안심센터 시설 구축을 연말까지 마무리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재 동해와 태백,속초,삼척,영월,화천,철원,고성 등 8개 시설 구축이 완료된 가운데 나머지 10개 시·군의 시설 구축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각 센터벌 1개 마을별로 치매안심마을도 운영된다.이와 함께 도는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치매환자(588명)에게만 지원된 배회감지기 월 사용료를 강원경찰청(시군경찰서)에서 배회감지기를 지급받은 치매환자(612명)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75세 이상 독거노인 대상 치매검진 검수 조사를 실시한다.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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