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산불 이재민 입주

옥계산불로 주택소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머물 한라아파트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돼 15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강릉시는 옥계 한라시멘트 사원아파트 리모델링 공사가 14일 모두 끝나 15일부터 입주한다고 밝혔다.옥계 일원 이재민 62세대 가운데 한라아파트 입주를 희망한 주민은 모두 32세대다.

시는 앞서 특별교부금 2억5000만원을 들여 내수 수리 등 보수작업을 진행했다.아파트는 전용면적 49㎡(구 15평)으로,이재민들은 2년간 무상임대 방식으로 거주할 수 있다.한라 시멘트는 또 이재민들에게 아파트 내 목욕탕 1년 무상 사용을 제공하는 한편,사내 성금 모금 운동과 산불 피해복구 봉사에 나서고 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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