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대형산불 발생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고성군과 속초시,강릉시,동해시 등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의 먹는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음용수 수질안전성 평가가 30일까지 진행된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산불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들 지역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상수도 원·정수,마을상수도,지하수 등에 대해 선정하고 30일까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먹는물 안전성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추가 피해 사전예방을 통해 산불피해지역 음용수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수질검사를 강화,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