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의치한약연합회 순회 진료
강릉아산병원 진료비 전액지원

옥계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다양한 의료지원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는 지난 8일 크리스탈밸리에서 내과·외과·한의과 합동 진료를 했다.또 16일에는 도직리와 천남리 마을회관에서,17일에는 남양 1·3리 마을회관에서 각각 순회진료를 한다.

강릉아산병원도 강릉을 비롯해 고성·속초·동해 지역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외래진료 및 검사,입원치료 등 진료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임직원 모금활동을 펼쳐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서울의료원 의료진은 지난 13일 천남·도직·남양1·3리 마을회관을 찾아 진료를 했다.전문의를 주축으로 나눔진료 봉사단을 구성,이재민건강 상태 진단,채혈 검사,약 처방 등 활동을 펼쳤다.강릉시보건소와 한국여성수련원,국립춘천병원,국가트라우마센터,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은 현재 이재민들의 심리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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