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어벤져스4)이 하루 150만명 가까이 불러모으며 총 관객 5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전날 148만9천83명을 동원했다. 이는 ‘신과함께-인과연’이 지난해 8월 4일에 기록한 역대 하루 최다 관객수(146만6천225명)를 뛰어넘은 수치다.

‘어벤져스4’는 지난 24일 개봉과 동시에 134만명 동원한 데 이어 이틀째 누적 200만명, 사흘째 누적 30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 이어 나흘째인 전날 총 관객 470만7천423명을 기록했다. 스크린 수는 개봉일 2천760개에서 주말 2천832개로 늘었고 좌석판매율은 69.5%를 나타냈다. 실시간 예매율은 92.5%로, 현재 115만명의 예매 고객이 관람을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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