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춘천시문화재단이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문화도시 조성방향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시민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라운드테이블은 5월부터 8월까지 지속 운영되며 시민이 주도해 문화도시를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김희정 춘천시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시민들의 의견이 문화도시 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춘천시는 지난 3월 문화예술진흥위원회,재단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문화도시 지정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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