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화물차 모델 공개
횡성 이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초소형 전기화물차 모델이 공개됐다.
이번 전기화물차 모델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시승한 차로 30일 오후 우천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디피코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 착수식을 통해 공식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모델은 근거리 배송용 350㎏급 모델로,냉난방을 켠 채 1회 충전으로 100㎞를 주행할수 있으며 1시간 이내 고속충전외에도 가정용 충전기로 4시간이내 완충이 가능하다.횡성 이모빌리티산업 주력업체인 디피코는 이 같은 전기차의 연말 양산을 위해 시작차 제작 시험과 인증업무를 군포 사옥에서 수행한 후 오는 10월쯤 우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설비를 옮겨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기차 생산 공장규모는 부지 4만7647㎡,건축 1만9487㎡ 규모로,도와 횡성군이 차체,조립공정 건물과 주행시험로 건설,디피코가 스쿠터 공장과 도장공정 건물 건설 및 전 공정의 생산설비에 나서게 된다.특히 주행시험로까지 설치해 완벽한 전기차 제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전기차 생산규모는 연간 2만대가 목표다. 정태욱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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