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학부모와 함께 참여
지역 동호회 참여 어린이 흥미 도모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에서 이색 축구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아우라지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홍영란)는 올들어 매주 금요일 마다 여량 풋살장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호흡 척척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축구교실은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로 부모의 참여를 위해 오후 시간대 진행하고 있다.또 전문 축구강사가 진행하는 기초체력과 기본기 훈련은 물론 여량지역 생활체육 축구동호회 회원들도 참여해 어린이들이 축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인근 학교들은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의 경우 체육관을 제공하고 있다.
홍영란 센터장은 “지역 각 급 단체와 동호회원들의 참여로 축구교실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