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해고됐다며 이웃 주민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려 한 조현병 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자신이 거주하는 빌라 옥상에서 아래층 이웃 주민 B(47)씨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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