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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역신문 서비스 배제 철회요구 확산

언론노조지역신문협 등 부산 집결
“지방분권 역행·알권리 무시” 지적
23일 네이버 본사 앞 규탄집회 예고

남궁창성 cometsp@kaod.net 2019년 05월 22일 수요일
네이버의 지역신문 포털 서비스 배제 조치에 대한 언론계의 철회요구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지역신문협의회를 비롯해 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는 21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버가 지역 주민을 무시하고 지방분권을 역행하고 있다”며 “네이버는 지역언론 배제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디지털 매체를 통해 동네와 나라, 세계 소식을 접하는 디지털 소통 시대에 포털 역할은 막중하다”고 전제한뒤 “네이버가 지역언론 뉴스를 아예 배제하고 원천 차단하는 것은 명백히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것이고, 지역 주민의 알 권리와 주민 주권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네이버는 뉴스 이용자가 국민이기 이전에 지역 주민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며 “포털은 즉시 지역언론 배제를 철회하고 지역주민 알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전대식 언론노조 지역신문협의회 의장은 “네이버가 알고리즘 정책을 변경하면서 모바일에서 지역 신문을 배제했다”며 “23일 네이버 본사 앞에서 전국 140여 명의 언론노조 지역위원장이 참여하는 규탄 집회를 개최하는 등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면 네이버 측은 “뉴스 검색 알고리즘 변경은 실시간 검색 어뷰징 등 그동안 제기된 문제를 해소하고 뉴스검색 품질을 높이기 위해 알고리즘 검토위원회에서 낸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지역지를 배제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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