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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영농철 가뭄대비 철저히 해야

-도내 평균 저수율 66.3% 당분간 비소식도 없어 피해 우려

데스크 2019년 05월 22일 수요일
올 들어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아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지난 1월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영동 168.5mm,영서 121.8mm로 각각 나타났습니다.이 같은 수치는 평년에 비해 100mm가량 적은 강수량입니다.이달 초만 해도 80%대를 유지하던 도내 저수지 저수율이 60%대까지 낮아졌다고 합니다.마른하늘을 쳐다 봐야 하는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간다고 합니다.당분간 이렇다 할 비소식도 없어 2015년 겪었던 최악의 가뭄이 재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는 모양입니다.

가뜩이나 올해는 지난 4월 건조 특보가 이어진 가운데 대형 산불 재난을 겪은 뒤끝입니다.산불에 이은 가뭄으로 이중삼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전국적인 현상이기는 하지만 강원도의 물 사정이 더 나쁘다고 합니다.도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전국 평균 79.8%에 비해 13.5%P 낮다고 합니다.전체 79곳 가운데 저수율이 70%이하로 떨어져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예상되는 곳도 22개소에 달한다고 합니다.특히 철원지역의 사정이 어렵다고 합니다.산명호 용화 토교저수지의 저수율은 50%이하로 떨어져 심각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설상가상 앞으로 한두 달 사이 큰 비소식도 없다고 합니다.이대로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자연현상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없지만 피해는 얼마든지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현재의 가뭄상태나 기상청의 날씨전망을 토대로 가뭄대책을 세워야 하겠습니다.때를 놓치면 1년을 망치는 것이 농사입니다.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용수의 유실을 막고 가뭄정도에 따라 양수펌프나 관정 등을 통한 용수확보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자치단체와 농업 관련기관 기상당국을 비롯한 유기적인 협력과 공조체제가 가뭄을 극복하는 데도 가동돼야 하겠습니다.가뭄도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만큼 사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화불단행(禍不單行)이라고 합니다.동해안 산불피해가 제대로 수습되기도 전에 가뭄이 덮친 것입니다.특히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을 해야겠습니다.민관군이 일체가 돼 대처해 나간다면 이번 가뭄피해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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