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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도로사이클 경주인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삼척 일원에서 열린다.이탈리아,미국,호주 등 국내외 선수 200명은 14일 단양에서 180.8㎞를 달려 삼척에 도착한다.삼척 도착 시간은 오후 2시쯤으로 시청 앞에서 단양~삼척 구간 시상식과 포토타임이 진행된다.행사 진행을 위해 시청 앞부터 강원대 삼척캠퍼스 정문까지 통제된다.
선수들은 다음날인 15일 오전 8시 엑스포광장에서 출발,우체국과 시청 등 시가지를 통과한 뒤 국도 7호선을 타고 동해시 등을 거쳐 고성까지 129.4㎞를 이동한다.삼척시는 투르 드 코리아 개최를 통해 삼척의 관광지와 자전거코스를 전 세계에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