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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시선] 강릉석탄화력발전소 전용부두 건설에 즈음한 제안

데스크 2019년 06월 25일 화요일
▲ 정인수 
강릉수요포럼 회장(전 도의원)
▲ 정인수 강릉수요포럼 회장(전 도의원)

현재 강릉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공사면적을 보면,육상부분 60만9491㎡(18만4000평),해상부분은 53만4149㎡(16만평)으로 축구장 176개를 건설할 수 있는 엄청난 면적임을 알 수 있다.언필칭 ‘청정강릉’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44만평이 훼손되어 사라진다는 사실은 강릉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 사건으로 기록 될 것이다.설령 미량(微量)일지라도 초미세먼지가 안인화력발전소 운영 30년 동안 굴뚝에서 계속 쏟아져 나온다고 가정할 때 심각성은 매우 높은 것이다.

이에 비하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즈음한 강릉발전의 실질적인 공헌도는 매우 미약하다.소문난 잔치 먹을 것이 없다더니 석탄발전소건설+강릉발전=장밋빛 홍보는 일시적인 ‘최면(催眠)’에 불과한 것 이라는 생각을 떨치기 어렵다.

이와 관련하여 강릉수요포럼에서는 석탄 및 원자재 수송 전용 항만부두 건설과 관련하여 크루즈 선박 접안 시설로 병행하자는 제안을 하지 않을 수 없다.먼저 부두 건설의 규모를 살펴보면 석탄화력 2080MW 규모의 발전소 연료공급용 18만DWT급 선박이 원자재를 하역할 수 있는 규모의 부두건설 이라는 사실이다.구체적으로 인용하면 방파제(L=1458M,A=12만1900㎡),접안시설(L=234M,A=3만320㎡),잠제(L=600M,A=3만㎡),케이슨제작장 외곽방파제(L=540M) 규모로 신설된다고 한다.미상불 매머드급이라 할 것이다.이런 규모라면 대형크루즈 선박 접안이 충분하다고 본다.얼마 전 강원도민일보에서 속초에 11만t급 크루즈선(船)인 초대형 코스타세레나호가 속초항에 입항한다고 보도했다.강릉시민의 한 사람으로 이 기사를 보는 순간 얼마나 부러워한지 모른다.왜냐하면 강릉에는 실질적으로 크루즈는 고사하고 1000t급 관광선 하나 제대로 접안할 수 있는 항만이 없기 때문이다.

동해안 관광의 요충지이자 장차 동해북부선 열차운행의 메카인 청정강릉에 크루즈선박 접안 시설이 없다는 것은 하나의 치욕인 것이다.바야흐로 크루즈 관광시대가 도래 했지만 정작 강릉은 그동안 너무 준비가 없었던 것이다.

당초 강릉에코파워 회사 창립기념식에서 강릉에코파워 대표는 “지역 인재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사회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친환경 화력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해 23(21만 잘못 표기)만 강릉시민과 상생(相生)하겠다”고 언명한 사실을 상기하고자 한다.고로 강릉수요포럼에서는 청정강릉에 공해물질 배출 선탄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반대급부로 크루즈 관광선이 드나들 수 있는 시설로 병행할 수 있어야 강릉시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되는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것이다.18만t급 삼성물산 전용 부두시설을 크루즈접안 시설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이야 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릉시민과 상생 방안의 최적격이라고 주장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따라서 강릉시와 삼성물산(에코파워)은 뒤늦은 상생협약을 할 때 이 문제에 대하여 집중 협의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정인수
강릉수요포럼 회장(전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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