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의회의장협 횡성서 월례회
동해안 산불피해 책임규명 촉구

▲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27일 횡성군의회에서 열렸다.
▲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27일 횡성군의회에서 열렸다.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원규 춘천시의장)가 속초·고성산불피해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보상과 신속한 책임규명을 촉구했다.협의회는 27일 횡성군의회에서 제203차 월례회를 갖고 속초·고성 산불피해 책임규명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주민에 대한 보상이 2개월째 이루어지지 않고 국민성금 조차 560억원 중 300억원이 여전히 배부되지 않았다”며 “민사적 책임을 지겠다는 한전 사장의 약속도 아직까지 아무런 후속조치가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한전에서 피해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화재원인 수사가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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