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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루비처럼 반짝이는 빨간 빛 햇살이 바르고 구름이 발라준 사랑의 빛깔 농부가 매만진 손길에 꿀벌이 입 맞춘 수만큼 씨알로 여물고 하늘 내음 한가득 담아내어 새코옴 땅에서 차곡차곡 퍼 올려 달코옴 입 안 가득 침 고이는 빛깔, 그 향과 맛…. 내 안에 들어서면 한 점의 위로, 한 방울의 사랑이 되는…. 데스크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민일보를 응원해주세요 정론직필(正論直筆)로 보답하겠습니다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루비처럼 반짝이는 빨간 빛 햇살이 바르고 구름이 발라준 사랑의 빛깔 농부가 매만진 손길에 꿀벌이 입 맞춘 수만큼 씨알로 여물고 하늘 내음 한가득 담아내어 새코옴 땅에서 차곡차곡 퍼 올려 달코옴 입 안 가득 침 고이는 빛깔, 그 향과 맛…. 내 안에 들어서면 한 점의 위로, 한 방울의 사랑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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