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고성 양양 자치단체장 3명
오늘 항소심 첫 공판 내달 판결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수 춘천시장의 2심 선고(벌금 90만원)에 불복,9일 대법원에 상고했다.검찰은 이날 이재수 춘천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2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앞서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이재수 춘천시장은 항소심에서 직위유지형에 해당하는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

속초·고성·양양 등 영북권 자치단체장 3명의 항소심 첫 공판이 10일 열린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복형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11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진하 양양군수의 항소심 첫 선고공판을 연다.김철수 속초시장과 이경일 고성군수의 항소심 첫 공판도 이날 오전 11시5분과 11시10분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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