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권영중 조직위원장
숙박·교통 등 최상의 여건 준비
올림픽 레거시 대체 콘텐츠 발굴

▲ 권영중 조직위원장
“평창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를 통해 평창에 태권도시티를 구축,올림픽 레거시를 대체하겠습니다.”

2019평창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를 맡은 권영중 조직위원장(전 강원대총장·사진)은 “세계태권도한마당은 1992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횟수로는 27번째,햇수로는 28년 동안 이어져 온 세계태권도 행사 중 가장 권위있고 전통이 있는 축제”라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 태권도시티를 구축,올림픽 레거시를 대체할 수 있는 문화·평화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평창에서 열리는 만큼 올림픽 개최지의 위상에 맞게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최상의 여건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숙박·교통·관광 등 다방면에 걸쳐 철저한 준비했다”며 “해외선수단을 위해 지역내 최고시설을 갖춘 선수촌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이어 그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선발,안전·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질의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권 위원장은 끝으로 “이번 대회 유치는 최문순 도지사와 염동열 국회의원,한왕기 평창군수의 긴밀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평창 유치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그는 “평창에 평화태권도의 기반을 마련,글로벌태권도의 허브로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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