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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오십천 수상레저시설 적자 늪 ‘허우적’

시, 연간 운영비 3억원 투입
월 평균 수입 610만원 불과
홍보·관광객 유입책 시급

구정민 koo@kado.net 2019년 07월 18일 목요일
▲ 삼척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오십천 장미공원 내 수변에 수상레저시설을 운영한다.
▲ 삼척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오십천 장미공원 내 수변에 수상레저시설을 운영한다.

삼척 오십천 수상레저시설 운영에 따른 한달 수입이 600만원인 반면,연간 운영비는 3억원에 달해 시민·관광객 유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오십천 수상레저시설 개장 이후 6월말 현재까지 총 수입은 1840만원으로,한달평균 610만원 수준이다.전체 이용객도 5800여명으로,한달 평균 2000명이 안된다.시는 앞서 지난해 장미공원 오십천 주변에 총사업비 3억4000만원을 들여 수상레저시설을 조성하고 오리배와 수상자전거,페달보트,투명페달보트 등 4종 18대를 배치했다.첫 운영에 나선 지난해 8월 중순~10월 말 2개월여 동안 전체 수입금 630만원에 이용객은 5400여명에 그쳤다.지난해와 올해 이용객은 비슷한 반면,올해 수입이 많은 것은 감면혜택을 대폭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해의 경우 시민,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 등에 대해 50% 감면했으나,올해부터는 시민과 폐광지역 주민들에 한해 평일만 50%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이처럼 오십천 수상레저시설 이용도가 떨어지는 것은 무엇보다 홍보 부족이라는 시선이 많다.삼척 대표 관광지가 대부분 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시내 중심 관광시설을 일부러 찾아올 관광객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다할 유인책이 부족한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시 외곽 관광객을 시내 중심으로 유인해 시 전체 경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며 “셔틀버스 투입,연계 관광상품 개발,홍보책 강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주요 관광지에 비치하고 시정소식지 게재 등을 통해 시민 방문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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