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에 30도 이상, 동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는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축 열 스트레스와 농작물 병충해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도에는 전날부터 이날 정오까지 삼척 원덕 162㎜, 태백 110.9㎜, 영월 상동 82.4㎜, 동해 58.8㎜, 고성 간성 33㎜, 강릉 25.5㎜, 속초 18.1㎜, 원주 15㎜, 춘천 5.8㎜ 등 강우량을 기록했다.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 영향으로 영동은 오후까지, 영서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오후부터 내일 오후 사이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30∼45km/h(8∼13m/s)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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