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 폭염주의보 대비 도로 살수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송파구 거리에서 살수차가 물을 뿌리며 도로의 온도를 낮추고 있다. 2019.7.4     jjaeck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송파구 거리에서 살수차가 물을 뿌리며 도로의 온도를 낮추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2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남부산지와 양구평지, 횡성, 철원, 원주, 영월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춘천, 화천, 삼척·동해·홍천·강릉·양양·속초·고성 평지와 함께 도내 대부분 지역으로 특보가 확대됐다.

이날 낮 기온은 내륙 30∼33도, 산지(대관령, 태백) 27∼30도, 동해안 33∼34도로 전날보다 2∼4도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남부 내륙은 오는 23일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다.

기상청은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낮 기온 30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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