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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송전탑 예정지 주민 건설 백지화 촉구

미탄∼봉평면 5개 읍면 통과
반대현수막 설치·대책위 구성

신현태 sht9204@kado.net 2019년 08월 12일 월요일
한전의 500㎸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 평창군 내 송전선로 통과 예정 지역의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전이 오는 2021년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전체 220㎞로 이 가운데 평창지역은 미탄면 백운리에서 봉평면 진조리까지 5개 읍면 15개리를 통과하게 된다.이 건설계획이 알려지자 해당마을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며 각 마을에 반대 현수막을 게첨하고 군청을 방문,면담을 갖는 등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이들 마을 가운데 송전철탑이 마을의 경관과 청정자연을 훼손할 우려가 큰 평창읍 지동·고길리와 봉평면 진조리 주민들은 마을과 주요 도로변에 반대현수막 수십개를 게첨하고 사업 백지화와 노선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평창읍 지동·고길리 주민들은 송전철탑 8기가 마을 뒷산인 청옥산과 남병산을 병풍처럼 지나가 마을경관을 크게 저해하고 주민들의 식수원 오염은 물론 도룡뇽과 담비가 살고 있는 청정자연환경을 훼손할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방림면 계촌1리 주민들도 송전선로가 자연생태의 보고인 창수동계곡을 지나가 청정자연환경을 훼손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봉평면 진조리 주민들도 송전선로가 마을 청정계곡인 용포동계곡을 통과해 청정자연이 훼손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앞서 주민들은 한왕기 군수와 면담을 갖고 송전탑 건설을 백지화할 수 있도록 군의 강력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또 조만간 지역 내 선로통과지역과 연대해 군대책위원회를 결정,송전선로 건설사업 백지화를 위한 강력한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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